어느 순간 같은 공간에서 타사 직원과 함께 협업을 해야 하는 근무환경이 되고 보니, 생각보다 동일 업무에 대한 각자의 기준이 다르더군요. 그래서 찾아서 보기 시작한 책이 박종태 대표님의 상담품질관리사 였습니다.

자격증 취득이 목적이 아니라 업무의 기준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봐서 그런가, 읽는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지 않고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유익했습니다.

다만 자격증을 응시하기로 결정하고 나니 생각보다 막연하더라구요. 특히 실기는 어떻게 진행될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게다가 QA평가, 코칭 및 피드백, 업무 지원에 신입연수까지 겹친 일정에서 자격증까지 공부하려고 하니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어려움 없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던 건, 특강 덕분이었습니다. 깔끔한 자료와 친절한 설명, 그리고 중간 중간 진심이 담긴 조언까지..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장을 나오면서 대표님께 “대표님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려다 혹여나 불필요한 오해가 있을까봐 목례만 하고 나왔었죠.

지금은 편하게 인사드릴 수 있겠네요.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