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책 겉표지 전체가 다 나왔고 10일 경에 서점에 배포가 된다고 합니다.
이번 4번째 책은 참 우여곡절이 많은 책입니다. 연장과 지연...그리고 공백의 반복...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와보니 세상의 빛을 보게 되네요.
끈질긴 놈이 살아남는 세상인가 봅니다^^
... 매번 그렇지만 책 나오면 언제나 가슴이 뛰어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책도 아니고 그나마 제가 알고 있는 알량한 지식과 경험을 전부 쏟아 부어 활자로 대중에 선보이는 일은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어쨌든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과 제 마음 속에 있는 수많은 게으름, 나태와의 맞짱에서 이겼다라는 것이 뿌듯하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제 삶에 있어서 글을 쓴다는 것은 절실함과 간절함의 표현이기도 하구요. 그러한 간절함과 절실함의 결과가 책이라는 결과물로 나오는 것을 보면 정말이지 가슴이 벌렁벌렁하다는 것이 맞는 표현일 겁니다^^;;
그 "가슴이 벌렁벌렁"하다는 표현은 일종의 보상의 의미가 큽니다. 회사다니면서 잠 못자고 유혹 참아가며 벌인 결과로 인해 어쨌든 한 권의 책이 나왔다는 것은 나태함의 극복과 내 인생에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절실함과 간절함이 극적으로 발현된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승엽선수가 그랬다고 하지요.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저의 경우는 "목표가 분명하고 그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세상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향후에는 콜센터 영역뿐만 다양한 영역까지 확장을 해야겠지만 그 때도 분명히 목표를 분명히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면 세상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을 것이란 신념과 삶의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