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기는 중국 연태입니다 |
작성자 |
박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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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24 15:12 |
조회수 | 14,447 |
저는 지금 중국에 와서 컨설팅을 진행중입니다.
어제는 연태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눈의 뷔페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정말 다양한 눈들이 마구 쏟아지더군요. 싸래기눈, 함박눈, 진눈깨비, 싸래기눈보다는 크지만 우박같이 생긴 눈 등이 새벽부터 내렸습니다. 첫눈을 외국에서 맞이하게 된 셈입니다^^
현재 중국 두산인프라코어 콜센터 구축 및 운영컨설팅은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1차 프로젝트가 12월 중순에 끝나는데 내일 귀국 후 2주 있다가 1차 프로젝트 마무리를 위해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중국에 와서 개인적으로 제가 느낀 것은 아직 중국 콜센터 시장은 우리나라 90년대 콜센터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기회가 많다는 것이죠. 중국인의 급여가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수준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국영기업 신입사원 연봉이 5,000만원에 달할 정도인데 2~3년 내 우리나라와 같은 수준에 이르게 되면 기존에 한국인 컨설턴트의 인건비가 비싸다는 말은 사라지게 될 것 같다는 섣부른 생각까지 해봅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도 분명 직장을 찾아 중국으로의 엑소더스가 시작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은 미국이나 일본,호주로 간다고 하지만 조만간 중국으로 많이 건너올 것 같습니다.
내일 귀국하면 30일날 시작되는 한국형 콜센터 통화품질(QA)운영실무 과정을 준비해야 하고 진행중인 고객사 컨설팅 진행과 출강 등의 일정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야 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이번 한국형 콜센터 통화품질(QA)운영실무 과정에 정말 많은 분들이 등록을 해주셔서 조만간 마감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2012년 1월에는 콜센터 중간관리자를 위한 실무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보다 알차게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실무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공유할 예정입니다. 한국형 콜센터 중간관리자 실무과정에도 많은 분들의 성원과 격려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연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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