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국 연태입니다 |
작성자 |
한국CS경영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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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03 07:36 |
조회수 | 15,018 |
비행기로 한시간 정도거리에 있는 연태에 와 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 콜센터 구축 및 운영컨설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구요.
여기와서 느낀 점은 인프라가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너무 열악하다는 것입니다.
중국 전역으로 볼 때 인터넷속도도 느리고 전력사정이 좋지 않아 가끔 2시간 지역에 따라 10시간씩 정전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맏고 있는 분야가 콜센터 OI(Organization Innovation)인데 같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PI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타 회사 직원들의 경우 이러한 중국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 프로세스를 잡으려 하니 참으로 갑갑하다고 하네요. 전력 공급이 우리나라처럼 단전이 아니라 정전시간이 길어 UPS가 있어도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어 Contingency plan을 짜기도 어렵고 중국 전역(36개 지역)에 흩어져 있는 총판매상들의 요구조건이나 기존의 프로세스가 너무 달라서 한참 고생을 했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중국 콜센터 컨설팅과 관련해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중국 시장과의 교두보가 마련되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뿌듯함을 느끼며 프로젝트에 임하고 있습니다. 연태에는 한국음식점이 많아 불편은 없는데 약간 중국화된 한국음식이라고 해야 하나...어쨌든 좀 그렇고 오히려 두산 인프라코어 사내식당의 경우 한국분이 직접와서 음식을 해주셔서 그런지 훨씬 낫더군요. 이번 주에 저는 귀국을 하고 저희 직원이 한 분 상주하면서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다음 주에는 국내에서 출강은 물론 컨설팅,제 2기 과정,컨퍼런스 참석 등으로 분주할 것 같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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